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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의식 갈수록 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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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구 중앙로 지하철 화재참사가 난 지 3개월이 넘어서고 있다.

무고한 인명들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했던 우리들의 관심도 서서히 줄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안전의식도 희석되어가는 듯해 아쉬운 마음에 이 글을 쓴다.

지하철 화재참사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안전의식, 특히 화재 등 사고에 대해 무방비하던 사회에 경종을 울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 예로 시내버스에 비상탈출용 망치와 소화기가 비치되었다.

그 옆에는 '화재나 교통사고 등 비상시 이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신속히 탈출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여 있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어 버스를 탈때 마다 눈여겨 보았다.

그런데 비상탈출용 망치가 비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 망치가 없는 버스가 간혹 눈에 띈다.

비상시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둔 비상탈출용 망치를 자신의 필요에 의해 슬쩍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 버스 기사들도 속상하다고 한다.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주의로 인해 언젠가 자신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공공기물을 아끼고 다같이 관리하는 시민의식을 기대한다.

김정은(대구시 남산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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