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전의식 갈수록 희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제 대구 중앙로 지하철 화재참사가 난 지 3개월이 넘어서고 있다.

무고한 인명들의 억울한 죽음 앞에서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했던 우리들의 관심도 서서히 줄어가고 있으며 더불어 안전의식도 희석되어가는 듯해 아쉬운 마음에 이 글을 쓴다.

지하철 화재참사가 우리에게 남겨준 것은 안전의식, 특히 화재 등 사고에 대해 무방비하던 사회에 경종을 울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 예로 시내버스에 비상탈출용 망치와 소화기가 비치되었다.

그 옆에는 '화재나 교통사고 등 비상시 이 망치로 유리창을 깨고 신속히 탈출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여 있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되어 버스를 탈때 마다 눈여겨 보았다.

그런데 비상탈출용 망치가 비치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그 망치가 없는 버스가 간혹 눈에 띈다.

비상시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해둔 비상탈출용 망치를 자신의 필요에 의해 슬쩍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아 버스 기사들도 속상하다고 한다.

자신만을 위하는 이기주의로 인해 언젠가 자신도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공공기물을 아끼고 다같이 관리하는 시민의식을 기대한다.

김정은(대구시 남산1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