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임 윤홍중(55)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은 "지방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지방분권화 시대에 부합하는 금융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동아대 경제학과를 졸업, 한은에 입사한 후 외환관리국과 은행감독원 검사기획국, 감사실, 국고증권실장 등 본점 및 경남본부 팀장 및 부산본부 부본장 등 지방 요직을 두루 거쳐 한은 내에서 '은행실무 최고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1년 국고증권실장 재직시 국가재정 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간 국고금 이체제도를 도입하면서 정부.금융기관 등의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 새 국고제도를 단기간에 정상궤도로 올려놓은 장본인. 고향은 충남 공주.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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