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하루가 달리 급신장하고 있는 PDP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세계 최대의 PDP 생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3기라인이 건설되는 구미공장에 총 3천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내년 9월부터 본격 가동에 나설 구미공장 PDP 3기라인은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월 7만5천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3기라인은 기존의 1~2기 라인과는 달리 생산효율 등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1장의 유리원판에서 여러 장의 PDP기판을 잘라내는 다면취(多面取)공법을 적용하게 된다는 것.
LG전자는 월 3만대 규모의 PDP 1기 라인과 하반기에 구축되는 2기라인(월3만대)에 이어 3기 라인까지 가동되면 월 13만5천대 생산능력을 갖게 되는 내년에는 점유율 1위국가수를 30개로 늘려 오는 2005년 전세계 PDP 시장을 완전장악(점유율 25%)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구미공장 관계자는 "구미공장의 PDP 3기라인 투자는 첨단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LCD와 함께 국내외 전자업계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과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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