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와 동국대가 제14회 대구·경북 봄철미식축구선수권대회 대학1부와 2부에서 우승했다.
금오공대는 25일 경산대구장에서 열린 대학1부 결승에서 부상으로 주전들이 빠진 경북대를 24대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경일대는 대학2부 귀뚜라미와의 결승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연장에서 터치다운을 성공시켜 6대0으로 승리했다.
금오공대의 정원경과 경일대의 이상률이 최우수선수상(MVP)을, 경북대의 신동찬과 귀뚜라미의 장창수가 우수선수상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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