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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화재 내게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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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7번째 소방서인 수성소방서(노변동 고산정수사업소 2층)가 다음달 10일 문을 연다.

수성소방서는 만촌1.2동 및 범어1동을 제외한 수성구 전역과 달성군 가창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동부소방서 관할이던 만촌.고산.지산.수성.황금.상동 소방파출소와 가창파견소가 수성소방서로 편입된다.

수성소방서의 인력은 동부소방서 인력 96명과 신규 인력 40명 등 136명으로 구성된다.

화재조사.현장지휘인력 6명을 포함한 행정공무원이 37명이고 구급대원이 24명이며, 화재진압대원이 75명(소방파출소 인력)이다.

보유 장비로는 구급차 6대, 펌프차 8대, 물탱크차 5대, 지휘차 2대, 순찰차 1대, 진단차 1대, 화물차 1대 등 모두 24대의 소방차량을 보유하게 된다.

대구소방본부 행정과 배용래씨는 "수성구 지역의 소방 수요가 급증해 이를 전담하는 소방서가 필요했다"며 "수성소방서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수성구 지역의 소방활동이 더 원활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소방서는 그러나 임대 건물에 입주하기 때문에 차량이나 장비배치 등에 어려움이 많아 당분간 구조 활동 등에서 동부소방서의 지원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구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2005년 대구 범물동 구(舊) 지산변전소 설치 예정지에 78억여원을 들여 지상3층, 지하1층 규모의 수성소방서 신청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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