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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에서 한국문학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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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로 번역된 김소월 시선집 '진달래꽃' 출간을 계기로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문학제'가 열린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러시아의 국립 고리키세계문학연구소(소장 펠리스 쿠즈네초프)와 함께 오는 6월 5~7일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문학 작품낭독회와 학술대회, 러시아 작가들과의 교류, 러시아어역 김소월시선집 '진달래꽃' 출판기념회 등을 내용으로 하는 '모스크바 한국문학제'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한국에서 시인 정현종(연세대 교수), 평론가 유종호(연세대 교수), 조동일(서울대 교수), 러시아문학 번역가 김현택(한국외대 교수), 시인 곽효환(대산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 등이 참여한다.

러시아에서는 에드왈드 발라쇼프(시인.고리키 문학대 교수), 표트르 레제킨(소설가), 아나톨리 김(소설가), 니콜라이 니쿨킨(평론가), 이라니 카사트키나 리보브나(평론가.모스크바 국립대 교수), 김려호(평론가.고리키 문학연구소 교수) 등이 참여한다.

펠리스 쿠즈네초프 고리키 세계문학연구소장, 세르게이 예신 고리키 문학대학총장, 이반 스테블린 카멘스키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대 동방대학장, 톨스토이의 증손인 비탈리 레미조프 톨스토이 박물관장, 타키체프 발레리 N 러시아 작가동맹회장, 구셀 블라디미르 I 모스크바 작가동맹회장 등과 한국 방문단과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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