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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12세 연상녀 통정미끼 돈뜯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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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3일 정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도박판에서 알게된 김모(46.여)씨와 정을 통한 뒤 작년 5월 "도박자금을 대주지 않으면 남편에게 불륜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 1억5천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도박 자금을 제대로 대주지 않는다며 김씨를 때려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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