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교조 "20일 연가투쟁 강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NEIS 불복종 운동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육부의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시행 지침에 반발해 오는 20일 연가투쟁을 강행하는 한편 학교별 NEIS 거부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했다.

특히 전교조는 9일부터 NEIS 관련 인권 공동 수업을 전개하는 등 학생, 학부모에게 NEIS의 인권 침해 요소를 적극 홍보하고 시·도 교육청이나 학교장이 NEIS 사용을 강요할 경우 형사 고발한다는 방침이어서 학교내 갈등이 우려된다.

전교조는 5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교육부와의 합의안 타결로 유보했던 NEIS 반대 시·도 지부 결의대회와 공동수업, 연가투쟁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11일부터 시작하기로 했던 선봉대 상경투쟁은 일단 유보하고 학교 현장에서 NEIS 불복종, 인증 거부 운동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경북의 경우 11일부터 선봉대를 중심으로 지역 교육청별로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조합원과 시민·사회단체의 학부모들이 각 학교장들에게 학생의 개인정보를 NEIS에 입력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문서를 내용증명으로 보내기로 했다.

전교조는 또 NEIS 대신 수기(手記)와 단독컴퓨터(SA) 사용을 기본 입장으로 하고 공동수업,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 학교운영위원들에게 NEIS 반대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교조 대구지부는 5일 대구시 교육청과 협의를 갖고 시교육청이 NEIS 시행을 유도하는 어떠한 행정행위도 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학교별 선택은 교사 전체 의견을 존중해 민주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5일 교육부의 NEIS 시행 지침을 각 학교에 보낸 데 이어 9일 초·중·고 교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