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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범죄 처벌 강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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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가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를 수거하여 성분을 분석한 결과 수입콩을 섞어 만들어 팔아왔다는 소식을 접했다.

충격이었다.

평소에 슈퍼에서 두부를 살 때면 국산콩 두부와 수입콩 두부 가운데서 망설이다가 가격이 두배지만 국산콩 두부를 사먹어 왔기 때문이다.

'또 속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두부제조업체에서는 지금까지 소비자들을 속여가면서 많은 폭리를 취해 온 것이다.

솔직히 다시는 국산콩이라고 써놓은 두부를 사먹고 싶지 않은 심정이다.

더 나아가서 국산 100%라고 써 놓은 다른 어떤 식품에 대해서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또 방송사의 뉴스 보도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싶다.

문제가 된 두부제조업체가 어디인지 왜 방송에서 못 밝히는지 모르겠다.

두부제조업체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서 방송에서 밝히지 못하는 것일까. 만일 그렇다면 정말 문제다.

이번에 두부시험결과 나온 것이 사실이라면 그렇게 소비자를 속인 업체의 프라이버시는 존중해줘야 되는 것이고 그런 음식을 두배의 돈을 지불해가며 사먹은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단 말인가.

자꾸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어가고 가벼운 처벌에 그치니까 이런 불량식품에 관한 뉴스가 자꾸 나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식품에 대한 범죄는 좀 더 엄격하게 처벌해야 하겠다.

권기성(경북 울진군 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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