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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형사사칭 채팅여성 성폭행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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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8일 나모(27.대구 신암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나씨 등은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김모(23.여)씨를 지난 13일 새벽 3시30분쯤 대구 대명동에서 만나 "경찰서 형사"라고 소개한 뒤 "윤락 혐의로 체포한다" "말을 듣지 않으면 구속시키겠다"고 협박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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