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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미나 등 유사마약 10월부터 관리·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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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신종 유사마약류인 '카리소프로돌(일명, S정)'과 '러미나' 등을 오는 10월부터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관리·단속키로 했다.

또한 '펜푸루라민' 등 마약류성분을 함유한 다이어트 식품(약)의 유입과 유통도 철저히 차단키로 했다.

정부는 21일 오전 광화문 청사에서 이영탁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련부처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약류대책협의회를 갖고 유사마약류의 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판단, 이같이 방침을 정하는 한편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밀조업소 및 밀매조직을 집중 단속하고 취급업소에 대해선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신종 남용약물 파악을 위해 검·경 및 국정원 등과의 협력을 강화, 정보수집을 활성화하는 한편 마약류판정을 위한 표준품도 올 연말까지 제조,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마약류 수사기관간의 정보공유시스템을 조기 구축하는 등 수사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립 경남 부곡병원에 마약중독자 전담호송체계를 조속히 구축, 중독자 치료를 활성화하기로 하는 한편 치료 보호기간을 현재의 최장 6개월에서 최장 12개월로 늘리기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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