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가창면 냉천자연랜드 주변에 전국 규모의 물놀이시설(스파밸리)이 다음달 문을 여는 데 이어 객실 70개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도 추진된다.
일영개발(주)은 6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산 29의 2 일대 1만9천550평(온천보호구역 1만2천570평)에 지하2층 지상9층, 건축면적 1천875평 규모의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해당 부지를 매입한 가운데 골프연습장과 온천탕 등 편의시설을 갖춘 호텔 설계까지 끝낸 일영개발은 다음달 시공착수 예정으로 투자의향을 내비치고 있는 몇몇 업체들 중 공동사업자를 선정키로 했다.
한편 일반여행업에 진출한 국내 상위급 설계.감리사인 동우E&C는 달성군 가창면 냉천리(마권장외발매소 뒤편) 3천500평의 부지에 조성한 대형 실내.외 물놀이위락시설인 '스파밸리(Spavally)'를 다음달 1일 개장할 계획이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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