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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불황 뚫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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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동산상가가 친절운동, 고객 편의시설 확충, 시설현대화로 불황타개에 나섰다.

동산상가 번영회는 매일 점포개장에 맞춰 공손한 말씨 쓰기, 인사하기 등 안내방송을 실시, 친절운동을 펼치며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고객 휴게실에 도서실을 따로 설치,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에도 지루하지 않도록 했다.

상가 전체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책을 기증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200여권을 모았으며 600여권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근석 동산상가 번영회장은 "책을 따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상인들이 기증과정에서 친절운동 등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동산상가는 어린이 휴게실, 고객을 위한 정수기 등을 따로 설치하고 있다.

시설현대화와 관련 상가 1,2,3층 계단을 대리석으로 바꿔 깨끗한 상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의 계단은 노후돼 비가 올 경우 고객들이 미끄러지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또 만남의 광장과 지하그릇상가의 연결부분에 아케이드 돔을 설치해 우천시 고객들이 비를 맞지않고 상가를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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