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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 철도 이설 1년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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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동대구-화물중계역 구간 대구선 철도이설 사업의 저조한 공정률로 전체 고속철 개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이해봉 의원은 5일 "동대구-화물중계역 구간은 경부고속철도 기존선 활용구간과 병행추진되는 구간으로 내년 4월까지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2003년 6월말 현재 공정률이 62%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추세라면 공기가 1년정도 연장, 고속철 전체구간 개통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이어 "철도청도 대구선 철도이설사업 완공 시기를 1년가량 지연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개통지연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며 "사업비 투입 등 국가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조기개통을 위해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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