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형 패션아울렛타운 퀸스로드(대구 중리동 옛 도축장 터) 개점 100일 기념음악회가 지난 토요일 저녁 7시30분, 1천여명의 관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끝을 맺었다.
지난 3월21일 문을 연 퀸스로드는 지상 2~4개층의 1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부 패션상권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1층의 경우 90%, 2층은 5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다.
8월중으로 개발이 완료될 퀸스로드는 주변 공원과 연계해 사람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김진섭 퀸스로드 대표는 "의류는 단순한 소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화로 이어져야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개점 100일 기념 축하퍼레이드는 총20회 기획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5시에 계속될 예정이다.
조문호기자 news119@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