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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낙석.산사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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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덜돼 곳곳 위험

일상에서 벗어날 절호의 기회인 여름휴가. 하지만 장마철과 맞물려 있어 '수해 위험'이란 복병을 만나기 십상이다.

특히 올 해는 작년 수마가 할퀴고 간 엄청난 상처를 제때 복구하지 못한 곳이 많아 어느 해보다도 산사태 등 낙석 위험이 커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것.

때문에 위험지를 쉽게 판별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것도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현명한 처세술의 하나다.

산림청이 발표한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험 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산사태 발생 빈도가 높은 곳은 화강암이나 편마암 등 바위가 많은 지역. 또 급경사지보다는 흙이 많은 완경사지가, 활엽수림 보다는 침엽수림이 더 위험하다는 것이 정설로 통한다.

산사태 위험지역으로는 △경사면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을 때 △평소 잘 나오던 샘물이나 지하수가 갑자기 멈출 때 △산허리의 일부가 갑자기 금이 가거나 내려 앉을 때 △바람이 없는데도 나무가 흔들리거나 넘어질 때 △산울림이나 땅울림이 들릴 때 등으로 이러한 징후들이 발생할 경우엔 신속히 대피를 해야한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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