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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까지 문경 농암면 일대에 225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엄진수(52)씨의 양배추밭 500여평이 모두 빗물에 쓸려 수확조차 할 수 없게 됐다. 피해 주민들은 인근 궁기리 궁기교 가설공사를 하면서 보를 잘못 설치해 물난리가 났다며 공사현장을 찾아가 항의했다.
문경·박동식기자 parkd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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