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11일 2003학년도 2학기 편입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80명(취업자전형 제외)을 뽑는 일반전형에서 1천386명이 지원,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학사편입에는 모두 43명만 지원, 0.22대 1로 미달됐다.
일반전형에서 서양화전공의 경우 2명 모집에 28명이 지원해 1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정보통신대학(야간) 7대 1, 경영대(야간) 5.55대 1, 미디어영상대학 3대 1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전반적으로 취업이 유망하거나 전문직종에 종사할 수 있는 전공에 많이 지원한 때문으로 해석된다.<
학사편입의 경우 한문교육과가 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4대 1을 기록, 모집단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계명대는 예체능계열 실기시험과 일반계열의 영어 필답고사 및 면접을 각각 24일과 25일에 실시하고, 8월 1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종철기자 ky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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