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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학 집중수업…충효정신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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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향교 청년유도회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한문연수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특히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맞춰 8주간씩 연수를 실시하는 향교측은 참가자들의 관심유도를 위해 매년 항교 명륜당에서의 수업과 함께 전국 유명 서원에서의 현장체험을 곁들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참가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수강생 가운데 우수생을 선발, 10만~20만원의 장학금을 주거나 한한대자전을 전달하고 있다.

그간 1~22기까지 2천여명이 수업을 받았다.

소학·논어를 비롯한 다양한 유교경전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던 한문연수는 올해 강좌개설 10년을 맞아 지난 6월23일부터 8월13일까지 23기 강의를 갖고 19일부터 20일까지 는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에서 남명 조식선생의 만년 강학처인 산천재를 관람하고 이갑규 강사를 초청, 소학 명륜편 원전강의를 듣는 서원 체험연수를 갖는다.

경남 사천출신으로 대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10년째 대학생 한문연수 수업지도를 전담해 온 강사 이씨는 '소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이를 집중수업하며 충효정신과 우리 문화에 대한 근원적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053-763-2225).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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