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관련된 노래를 모은 '내사랑 달구벌'이 책으로 발간됐다.
한국환경노래보급회(회장 김황희)가 펴낸 대구시가 제정한 '대구시민의 노래'를 비롯, 구민의 노래 등 68곡이 악보와 함께 실려있다.
각 구별로 나눠 관련 곡들을 실었으며 '대구(팔공산)별곡'(김황희 작사, 류건주 작곡), '비산동에서(날뫼)'(김황희 작사, 정희치 작곡), '앞산 왕굴에서'(김황희 작사, 임우상 작곡) 등 모음곡 형태로 만들어진 연작곡들과 또 길옥윤이 작곡하고 패티김이 불러 널리 알려진 '능금꽃 피는 고향' 등 대중가요도 실려있다.
이 책을 펴낸 한국환경노래보급회는 시인.작곡가로 구성된 문화예술인 시민단체로 '지구가 아프대요' 등 380여곡을 창작, 6권의 환경노래 책자로 펴내고 음반을 제작해 학교에 보급하는 등 노래를 통한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서 온 단체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