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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을 살려라, 국비보조 70%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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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장상인과 관계기관과의 간담회가 22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나라당 백승홍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청, 대구시 관계자, 대구시내 상가 40개이상 재래시장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지난주 국회에서 재래시장 관련 추경예산 400억원이 통과됨에 따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 규모를 어느 정도 늘리느냐 문제가 논란이 됐다.

재래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확대에는 대구시와 상인 대표 등 참석자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중소기업청은 당초 재래시장의 기반시설과 건물정비, 안전시설, 공동시설 등에 국비 50%, 지방비 30%, 민간부담 20% 비율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러나 이날 대구시는 민간부문의 20%는 사실상 부담이 어려운 만큼 국비보조율을 70%로 상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상인들도 재래시장 고유브랜드 통합로고 및 캐릭터 개발, 시설 및 경영현대화, 기반시설 확충 등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백 의원은 "현재 대구의 체감경기는 아사직전"이라며 "이미 400억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고 재래시장 활성화가 지방 경기회복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만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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