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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환수 크게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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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7배 늘어

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동전 환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배나 늘었다.

21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김해·양산을 포함한 부산지역 동전 환수액은 34억5천400만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억2천700만원에 비해 7배나 늘어난 것.

이에 따라 부산지역 동전 환수액이 우리나라 전체 환수액 283억4천100만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2.2%에 이르러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에 비해 3배 이상 확대됐다.

또 동전환수 증가폭도 우리나라 전체의 증가율 149.2%를 5배 가깝게 웃돌았다.

이처럼 부산지역 동전 환수가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들어 경기위축 등에 밀려 책상서랍이나 저금통 등에 방치되어 있던 동전이 활발하게 재사용되는 데다, 교통카드 직불카드 전자화폐 등 현금이외의 지급결제수단의 이용이 확대되면서 한국은행을 통한 동전발행이 감소하고 환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연간 300억원의 동전발행비용을 줄이기 위해 동전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에 가급적이면 보관 중인 동전을 최대한 사용하고, 상거래시 동전을 미리 준비하는 등 동전 다시쓰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유종철기자 tsch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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