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팔용 김천시장, 김정국 시의회 의장을 비롯, 경부고속철도 김천역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은 25일 건설교통부를 찾아 김천 인근 3개도 11개 시.군의 31만3천170명으로부터 받은 김천역사 설치 염원이 담긴 서명록을 전달하고 최종찬 장관에게 역 설치를 강력 요구했다.
시는 다음달 중 청와대와 여야 정당 등 7개 정부요로에도 서명록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4개월여 동안에 걸쳐 펼쳐진 김천역사 유치 서명운동에는 범시민추진위를 비롯, 김천시의 관계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11개 시.군의 단체장을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 등 수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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