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나라당 대구의원간 당정협의회가 31일 서울 여의도 맨하탄 호텔에서 열려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 대회지원 등 지역 주요현안과 2004년도 지역 예산지원 문제를 협의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U대회를 범정부적인 지원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 국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구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하자"며 지역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 시장은 또 "영남권 주요도시의 R&D기능을 확충하기 위한 발전 전략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한방 바이오밸리 조성, 지역전략산업 육성, 지역 SOC 확충 등에 국회차원의 지원대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해봉 대구시지부장은 "지역 정치권이 합심, 성공적인 U대회 개최와 함께 내년도 지역예산 배정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당정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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