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출 양파 생산단지 육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안동시와 안동 남부농협은 양파 주산지인 일직면과 남후면을 수출 양파 전문생산단지로 육성키로 했다.

안동시는 최근 안동 남부농협에서 경북대 농업경제학과 김상기 교수와 일본 양파수출 유통업체 관계자를 초빙, 200여 양파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양파수출을 위한 품종교체를 주제로 이뤄진 이날 교육에서는 내년에 생산해 일본으로 수출할 품종을 '천주 중고황'으로 정해 파종시기와 정식, 병충해 방제 등을 소개했다.

이같은 품종교체는 지난달 안동시가 일본 현지 농산물수입 바이어를 초청, 양파수출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협의한 사항으로 남부농협이 종자를 공급, 생산량을 전량 수매해 수출물량을 공급키로 했다

안동시는 이를 계기로 일직면과 남후면 지역 양파재배지 20ha를 수출 전문단지로 육성키로 하고 기반조성과 해외시장 판로개척 등 유통지원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안동·정경구기자 jkgo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