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간의 이견으로 지연됐던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도동 IC 진입로가 조기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구시지부(지부장내정자 이강철)는 31일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대구 시작점인 도동 IC 진입로 공사에 대해 도로공사는 그동안 도로관리청인 대구시가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30일 대구시와 건교부 담당자간 만남에서 도로공사측이 진입로 공사를 도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그동안 시 재정여건상 총사업비 583억원에 달하는 진입로 공사를 시가 부담하기는 어렵다며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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