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해수욕장들이 지난해보다 피서객수가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의 월포.칠포.화진.북부해수욕장에는 3일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피서객 수가 39만7천450명으로 지난해 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인 북부해수욕장은 각종 이벤트 행사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5만여명이 증가한 7만2천490명, 칠포해수욕장은 4만여명 증가한 16만4천270명, 월포해수욕장은 20만2천150명, 화진해수욕장은 8만9천950명이 다녀갔다.
이는 올 여름초부터 7월26일까지 궂은 날씨가 계속됐으나 지난 주말이후 휴가 최절정기에 맑은 날이 계속된데다 공단 기업체의 주 5일제 근무제가 본격화 되면서 피서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월포해수욕장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7월말부터 8월초까지 휴가철 피크 일주일간 날씨가 흐렸다"며 "20일까지 맑은 날이 이어진다면 지난해 보다 20∼30% 증가한 70∼80만명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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