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건널목 안내원의 실수로 열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오전 11시30분쯤 대구 검사동 대구선 철도 건널목에서 울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새마을호 열차와 건널목을 건너던 승용차가 충돌, 승용차 앞 부분이 부서졌다.
경찰은 이날 건널목 안내원 조모(62)씨가 열차 접근 경보음이 울리는데도 불구하고 수동으로 차단기를 올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보음은 새마을호 열차 접근을 알리는 것이었으나 용역업체에서 파견된 조씨는 200여m 떨어진 동촌역에서 화차를 정리하는 견인 기관차 때문에 울리는 것으로 생각하고 견인차가 지나간 뒤에도 경보음이 계속 울리자 기계 고장으로 판단, 차단기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승용차 운전자 박모(39.대구 방촌동)씨는 "차단기가 내려져 약 1분간 기다리던 중 차단기가 올라가 무심코 진입했다가 열차와 충돌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승용차가 부서졌으나 박씨는 다치지 않았다.
장성현기자 jacksou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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