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여왕들의 업적을 재조명함으로써 우리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경주관광의 길잡이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에서 이번에 유적안내서를 펴냈습니다".
김영제(51) 경주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재담당은 신라 선덕.진덕.진성여왕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여왕들의 호국정신과 당시의 여성의 지위 또는 역할을 담은 '위대한 신라여왕'이란 유적안내서를 발간했다.
모두 5장 809쪽으로 된 이 책자에는 선덕여왕대에 이룩한 첨성대 등 여왕들의 통치시대와 관련이 있는 분황사.황룡사 9층목탑.영묘사.생의사.석장사와 미래를 예측한 지기삼사.유금사.진덕여왕의 태평소, 대당외교정책과 진성여왕대에 편찬한 '삼대목' 등 여왕의 통치력에 관한 자료가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또 신라최고 미인 원화, 수로부인, 처용 부인 등 신라시대 여성들의 활동상 및 충.효.열행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기록했다.
'경주역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책을 편찬하기까지 여러차례 현지답사를 하고 각종 논문을 발췌하는 고증을 거쳤다"고 밝혔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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