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동강령의 전면적인 실시는 윤리경영으로 고객의 신뢰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달부터 임직원들의 윤리경영을 통해 '청렴한 농업기반공사상(Clean-Karico)'을 구현하기 위한 행동강령에 들어간 농업기반공사 유혁우 경주 지사장은 "단순한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한 운동을 넘어서 임직원들의 윤리적인 판단과 실천이 가능하도록 강화한 것이 행동강령의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 행동강령은 특히 공정한 직무수행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를 하급자가 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연과 학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정인에게 특혜를 금지토록 내부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등 제도적인 장치도 함께 마련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유 지사장은 앞으로 예산의 목적외 사용금지와 부당한 인사청탁, 알선, 금품제공, 향응수수 행위를 금지하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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