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30분쯤 안동시 예안면 태곡리 태곡교 아래 예안취수장에서 물놀이하던 윤은미(9·예안면 정산리), 김미리네(9·경기도 남양주시)양 등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김양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외가댁인 안동에 놀러왔다 이날 오후 윤양의 고모부 이모(37·서울 광진구)씨와 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중 급경사지에서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익사했다는 것.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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