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헌금 관련, 고소인인 손모(58)씨는 11일 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저쪽에서 사기만 쳤기 때문에 괘씸해서 고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손씨는 공천헌금 2억원에 대해 피고소인인 김모씨 등이 주식투자로 인한 채무관계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그 사람들이 작전주를 사라고 해서 손해를 많이 본 것은 사실이지만 고소내용은 주식투자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회창 전 총재를 몇번 만난 적이 있다면서도 이 전 총재가 고소취하 등을 회유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손씨는 지역에서 한 때 예식장업을 하다 최근 폐업했으며 현재 식품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