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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주 엑스포-개막 '팡파르'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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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주시 거리는 대형 꽃탑과 애드벌룬, 청사초롱, 홍보기 등으로 물결쳐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경주 보문 엑스포광장에는 멕시코의 믹스아틀공연단 20여명이 가장 먼저 도착, 리허설을 가졌고 유럽의 왈츠와 폴카사절단, 캉캉과 플라멩고사절단, 중국과 일본의 탈인형 등이 총망라된 마가리타공연단 100여명도 최종리허설을 갖고 개막 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또 엑스포 관련 직원들은 물론, 경주시민들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스도 12일 성공행사를 기원하는 최종모임을 갖고 3년만에 열리는 행사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했다.

12일 오후 5시에는 첨성대 앞 동부사적지 특설무대에서 '신라의 빛, 천년의 소리, 그리고 춤'을 주제로 전야제가 화려하게 열렸다.

마야, 세븐, 설운도, 최진희, 빅마마, 믹스 등 인기가수와 성악가들이 출연해 무대를 수놓았고, 동국대와 경주대, 위덕대의 풍물패, 경주공고 선화여고악대부, 개나리농악대 등 10개팀 350여명이 동원된 가장행렬이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개막전야를 알렸다.

한편 12일 현재까지 엑스포 입장권은 65만여매가 팔려 엑스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흥렬 사무총장은 "각국의 공연단 등 행사요원들이 속속 도착해 개막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엑스포조직위와 경주시민들이 이 행사를 위해 1년여 동안 착실히 준비한 만큼 손님맞이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 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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