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바다낚시 처남·매부 익사

15일 오후 1시50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경정2리 바닷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유효준(54·대구시 수성구 매호동)씨와 이상돈(42·대구시 수성구 범물동)씨가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유족들은 "낚시를 하던 유씨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자 매부인 이씨가 구하러 뛰어들었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려 함께 숨졌다"고 진술했다는 것.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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