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6일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8년 8월 자본금 80억9천만원으로 설립돼 납입자본금 746억5천만원 규모로 성장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포함, 21개 지구에 2만4천여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했고, 9개 지구 169만평의 택지를 개발 공급했다.
또 중구 남산 4-2지구 등에 900여가구를 짓고 있으며, 달성군 다사면 '죽곡1지구'와 '죽곡2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 대구하계U대회' 선수촌과 레포츠 센터도 건립한 도개공은 도시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다.
권인달 도개공 사장은 "지금까지 택지개발 및 주택건설사업을 통해 조달한 재원으로 하천복개, 연결도로건설, 교량건설, 도심공원조성 등 시민생활 편익을 위한 인프라구축, 대구발전을 선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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