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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범 '지역체제'로 운영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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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경찰의 방범체계가 지역경찰 체제로 운영되면서 음주.교통위반 단속건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선 경찰서에는 음주단속 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0배이상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성경찰서 경우 지역경찰 체제로 바뀐 이후 지난 17일 동안 음주단속 건수가 50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건에 비해 무려 10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과속.신호위반 등 교통단속 건수도 862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50건에 비해 300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관련 의성경찰서 김영옥 교통사고처리계장은 "지역경찰 체제 변경으로 파출소 인력이 종전보다 증원되면서 음주 등 각종 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음주후에는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역 읍.면단위의 식당.유흥업소 등은 가뜩이나 농촌경제가 어려운데다 공무원행동윤리강령 제정에 이어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계속되자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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