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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핵폐기장반대대책위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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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핵폐기장반대대책위가 20일 오후 2시 해단식을 갖고 현판을 내렸다.

이날 해단식에는 지난 7개월동안 영덕지역내 핵폐기장 설치 반대운동을 주도한 군민들과 대책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열 대책위 상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핵폐기장 설치 반대 운동 과정에서 군민들간에 찬.반을 둘러싸고 갈등이 없지 않았으나 다수 군민들이 당초 목표한 반대 방향으로 마무리된 만큼 이제 영덕군민들은 흉금을 털어버리고 화합, 지역발전에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영덕핵반투위는 지난 2월 5일 발족된 후 2회에 걸친 군민궐기대회를 비롯 촛불시위와 상경 연합집회 등 크고 작은 시위와 반대운동을 앞장서서 이끌어왔다.

핵반투위에는 또 출향인사를 비롯 지역내 각계 각층에서 6천291만원의 성금을 보내 온 것으로 집계됐다.

핵반투위 관계자는 "성금 가운데 사용하고 남은 잔액은 239만8천원"이라면서 "핵폐기장 후보지로 결정된 부안군내 사태가 종결되면 잔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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