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은행 장학생80명 '금융스쿨'행사

대구은행은 21일 오후 본점 강당에서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실을 갖고,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을 단체관람하는 제1회 '금융스쿨' 행사를 가졌다.

지난 달 출범한 청소년금융교육 대구·경북지역협의회 회장인 김극년 대구은행장은 금융교실에서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은 건전한 경제인으로 성장하는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저축과 생활경제, 신용관리 등 경제 전반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융교실을 마친 학생들은 U대회 공식 후원은행인 대구은행에서 마련한 교통편과 입장권을 이용,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개회식을 관람한다.

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1990년 설립 이후 2천525명의 학생에게 23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각급 학교에 8억1천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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