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규모=148개 대학이 13만6천6명을 모집한다.
정원내 총 모집인원 27만9천70명의 36.6%인 10만2천197명, 정원외 3만3천809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일반전형 2만8천922명, 특별전형 7만3천275명으로 특별전형 비중이 훨씬 크다.
다양한 소질과 적성을 갖춘 학생을 미리 확보하자는 의도. 이 가운데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이 3만600명으로 가장 많고, 연계교육을 하는 실업계고에서 선발하는 인원도 1만3천246명이나 된다.
▲전형방법=세부적인 면에서 대학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
정원내 일반전형(주간)을 실시하는 114개 대학 가운데 106개가 학생부만으로 선발한다.
지역에서는 경동정보대가 학생부50%+면접50%로 전형한다.
특별전형(주간) 대학 136개 가운데 124개가 학생부만 활용한다.
정원내 독자기준 특별전형(주간)은 134개 대학 가운데 111개가 학생부만으로 뽑고 지역의 경도대, 대경대, 문경대는 이 전형 야간에서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학생부 가운데서도 교과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이 77개나 되며 비교과 성적을 함께 반영하는 대학은 60개이다.
또 70개 대학은 전 교과목의 성적을 반영하며 67개교는 일부 교과목만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방법은 학교별로 다양하다.
고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체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은 31개에 불과하며 한두 학기나 학년, 지원자가 선택하는 학년 등을 반영하는 대학이 훨씬 많다.
▲유의할 점=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전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다른 모집시기의 전문대와 4년제 대학에 지원할 수 없다.
단 4년제 대학 수시 1학기에 합격한 학생은 전문대 2학기 수시와 정시모집, 추가모집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최저학력기준은 전문대 수시모집에서도 적용된다.
지난해 2개 대학에서 올해 23개로 확대됐다.
지역에서는 경북전문대가 수능 점수를, 영진전문대가 수능 등급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한다.
수시에서 분할모집하는 전문대도 73개나 되므로 자신이 어느 전형에 해당되는지 잘 살펴 실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3년제 학과, 남자나 여자만 모집하는 학과 등도 있으므로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재경기자 kj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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