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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마누라2'역시 '큰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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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극장가 과연 누가 셀까.

현재까지 인지도나 오락성에서 '조폭마누라2'가 앞서고 있다.

세대별, 성별간 큰 차이 없이 폭넓은 관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30개에 달하는 한국영화 사상 최대 스크린 수를 확보해 '물량공세'로 나서고 있다.

그러나 '오! 브라더스'의 '뒷 힘'이 거세다.

2주 전부터 선호도가 급속하게 뛰어오르면서 '조폭마누라2'를 바짝 따르고 있다.

배급사는 이 기세라면 "마지막에 웃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추측했다.

'불어라 봄바람'도 전국의 대규모 무료시사회를 통해 관객의 입소문을 기대하고 있다.

할리우드영화도 만만찮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캐리비안의 해적:블랙펄의 저주'이다.

온 가족이 유쾌하게 볼 수 있는 해양물이라는 점에서 올 추석 선전이 기대된다.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유료 전야제 형태로 관객을 맞아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 '주온2'도 올 여름 극장가를 휘어잡은 전편의 후광을 입고 개봉한다.

추석용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공포영화지만, 젊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존 싱글톤 감독의 액션물 '패스트 & 퓨리어스2'의 경우 스피드를 좋아하는 남성관객들을 대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대작이 강세를 띠는 추석극장가의 성격상 관객몰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매-산자와 죽은자의 화해'(박기복 감독)도 올 추석극장가에 소개되지만 대구에서는 개봉되지 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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