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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실업.노사갈등…돌파구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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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3일 오후 특별생방송 '업그레이드 코리아! 이제는 경제다'를 오후 5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한다.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떠오른 경제불황. 실업자들의 증가, 노사갈등, 신용불량자들의 급증, 빈부격차 등이 모든 상황이 우리사회를 짓누르는 경제난의 복합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MF 때보다 더하다는 우리사회 경제난의 현실. 이번 프로그램은 '1부-긴급진단 한국경제', '2부-청년실업, 돌파구는 없나'로 나누어 진행된다.

우선 1부에서는 실업으로 인해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삶을 짚어보고 대안을 찾아본다.

한 가족이 모두 실업자인 가정이 늘어만가는 현실. 남대문 상인들이 직접 말하는 체감경기, 공장가동을 멈춘 지역경제의 현실 등 경기침체로 인한 사회문제들을 살펴본다.

이에 나아가 시민들이 생각하는 경제 불황의 문제점,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고 희망의 메시지로 '우리는 한 가족' 노사화합의 케이스를 소개한다.

2부에서는 최악의 취업난이라 일컫는 청년실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그 대안책을 마련해가고 있는 청년들의 사연을 소개해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현재의 대학 4학년생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의.약대 편입학원, 고시학원으로 몰리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취업을 위해서라면 취업 굿,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지하철에서의 면접 연습 등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인기리에 진행 중인 눈높이를 맞추는 프로그램인 소자본 창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을 소개하고 청년실업의 해결책을 제시해본다.

한편 이 자리에는 이필상 교수(고려대), 경제 평론가인 김방희씨와 노동부 고용정책국장인 하갑래씨 등 전문가들이 출연해 경제 상황에 대한 진단과 대책을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MBC에서는 '한국 경제 살리기' 관련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협 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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