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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장.군수協 '장관 해임안'철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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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군수협의회(회장 정해걸 의성군수)와 전국 이.통장연합회(회장 유기석)는 김두관 행자부장관의 해임건의안과 관련, 2일 오후 성명을 발표하고 김 장관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철회할 것을 한나라당에 촉구하는 등 한나라당의 해임안 처리 강행 방침에 반발하고 있다.

군수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 "정기국회를 앞두고 민생을 돌봐야 할 산적한 사안들이 줄을 선 가운데 김 장관 해임안 공방으로 불필요한 국민적 갈등과 이에 수반된 국력의 낭비가 예상된다"며 "민생안정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김 장관 해임 건의안이 철회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어 "정치인이 아닌 기초단체장들은 정치공방으로 민생이 실종되는 일이 반복되는 것을 절대 반대한다"며 "취임 이래 일관되게 지방분권을 위해 동분서주한 김 장관의 정책이 계속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또 "6개월만에 장관을 조기에 평가한다는 것은 불가하며 국가행정에 혼란만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연합회도 이날 성명서에서 "한나라당이 김 장관의 해임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국력을 낭비하는 적절치 못한 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나라당이 민생업무에 충실해 주기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이어 "장관에 대한 최종 해임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거대 야당이 민생현안을 제쳐놓고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것은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지난 87년 남해농민회 사무국장을 거쳐 3년간 남해군 고현면 이어리 이장을 지냈고 이장 출신으로서는 최초로 단체장(남해군수)에 선출됐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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