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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대목장..찬 바람만 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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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경기침체에다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비로 올 추석은 썰렁한 명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지역의 대목장도 한산한 풍경을 보이고 있다. (사진=영양읍.장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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