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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 역사 한눈에...한복등 150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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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올 추석 연휴를 맞아 10일부터 15일까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기획전시관에서 150여점의 다양한 누비작품들을 선보인다.

엑스포 기획전시로 마련되는 이번 작품전에는 중요 무형문화재 누비장 기능보유자인 김해자씨와 그의 전수생들이 제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또한 전통 누비한복과 조선시대 누비복식유물을 복원한 작품을 비롯, 누비 바느질을 활용한 생활한복과 생활 소품류 등이 전시돼 누비의 역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씨는 현재 문화재청에 의해 중요무형문화재 제107호 누비장 기능보유자로 지정돼 있다.

길게 뻗어나간 누비 실은 장수를 뜻하며 한땀 한땀 이은 누비땀은 빗줄기에 비유되고 밭고랑을 나타내는 누비골과 함께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042-481-4768).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사진:누비장 기능보유자 김해자씨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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