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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태풍 후유증, 주가 760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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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급락하면서 지수 750선으로 주저 앉았다.

15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9일보다 2.78포인트 내린 764.6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워 13.85포인트(1.80%) 떨어진 753.61로 마감했다.

추석 연휴기간 미국 증시가 약보합세를 나타낸데다 태풍 '매미'의 여파로 경기

회복 지연 우려감이 제기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

외국인이 17일만에 '팔자'로 전환, 삼성전자, POSCO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

도에 나서면서 지수가 급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2천403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임으로써 지난 1월9일 3천367억원

이후 최대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직.간접적인 태풍 피해의 영향권에 든 화학, 유통, 운수장비, 보험

을 비롯해 전기, 의약품, 철강, 증권 등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피해 복구 과정에서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 비금속광물은 강세를 보였고

통신, 운수창고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현대시멘트(5.24%), 아세아시멘트(2.82%), 쌍용양회(6.58%), 성신양

회(2.74%) 등 시멘트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또 건설주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반면 현대해상(-5.30%), 동부화재(-4.85%), 대한화재(-5.98%), 코리안리(-5.17%)

등 태풍 피해로 인한 막대한 보험금 지급이 예상되는 손보사들은 급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의 경우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면서 5.30%나 급락, 43만원대로 후퇴

했고 POSCO도 3.69% 떨어졌다. 국민은행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SK텔레콤(2.39%)과 한국전력(0.26%)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04개로 내린 종목 441개에 훨씬 못미쳤다.

거래량은 4억1천123만7천주, 거래대금은 2조724억원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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