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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비자 체감경기 밑바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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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비자들은 현재의 경기를 매우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기대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초 대구를 비롯 지역 8개 도시 453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을 조사한 결과 6개월 전과 비교한 현재경기판단CSI는 42로 2분기(45)보다 하락했으며 기준치(100)를 크게 밑돌았다. 현재생활형편CSI는 68로 전분기와 같았으며 역시 기준치에 크게 못미쳤다.

향후 6개월동안의 경기전망CSI도 68에서 65로 하락했으며 고용사정전망CSI(61→59) 가계수입전망CSI(91

→90)도 각각 떨어졌다. 생활형편전망CSI(83→78)도 전분기에 비해 소폭 하락, 향후 생활형편을 부정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다소 늘어났다. 향후 6개월동안의 물가수준전망CSI(67→66) 및 금리수준전망CSI(118→120)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후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금리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6개월동안의 소비지출계획CSI는 102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교육비(111→115) 지출의 경우 전분기보다 소폭 상승, 향후 교육비 지출을 확대할 계획인 소비자가 늘어났으나 여행비(94→87) 의류비(96→91) 외식비(87→85) 등은 전분기에 비해 다소 하락, 지출을 줄이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났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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