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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양수발전소 대역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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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토지보상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이설도로 용지매수에 나섰던 한국남동발전이 19일 예천양수발전소 건설 이설도로 개설공사를 우선 착공함에 따라 예천양수발전소 건설의 대역사가 막을 올렸다.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한 이설도로는 총 사업비 83억3천만원을 들여 예천군 하리면 송월리에서 상리면 도촌리까지 총연장 3.4㎞, 폭9.5m의 도로와 폭11m, 길이 150m의 교량가설공사를 착공해 오는 2005년 9월 완공한다"는 것.

예천 양수발전소는 예천군 하리면 송월리와 용문면 일대 부지 71만평(이주대상 58가구)에 총사업비 7천470억원을 들여 하부지(만수면적 17만평)와 상부지(만수면적 10만평), 발전수로 3천588m, 가역식 단단 프란시스 펌프수차 2대(유효낙차 454.8m), 도로개설 10.4㎞, 3상교류 동기 발전.전동기(2대) 설치 등 단위설비용량이 국내 최대규모인 80만㎾급(40만㎾ 2기)으로 오는 2010년 완공할 계획이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01년 2월 건설기본계획 확정후 용지실태 조사, 문화재 시굴조사, 설계용역,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승인 등 양수발전소 건설 공사에 따른 사전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한편 남동발전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공사기간 중 매년 12억원을 발전소 반경 5㎞ 지역 주민들을 위한 소득증대사업, 공공시설사업, 육영사업비로 지원하고 댐이 준공되는 시점부터 50년간 매년 2억~4억원을 지원, 총203억원의 기본지원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주민복지사업으로 연간 1억5천만원, 5년간 총 7억5천만원이 지급되며 예천군도 총 공사비의 1.5%인 111억5천만원을 특별지원사업비로 확보하게 돼 지역 경제회생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수발전소가 완공되면 지방세수 증대(350억원)는 물론 관광자원개발 및 지역주민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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