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전 대표는 24일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5월 방미때 이라크 파병 얘기가 나왔다는 말도 있는데 정부는 솔직하게 알리고 확고한 정책을 갖고 국민을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최근)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윤영관 외교장관이 만났을 때도 노 대통령 방미때 파병 문제가 논의됐었다는 얘기가 나왔다는 소문도 있다"며 "최근 대미 전문가들로부터 들은 얘기"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나 "이것은 단순한 소문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지만, 대통령 방미기간 파병 얘기는 전혀 없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된다"고 일축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