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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작업자 20명 방사능 피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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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후 방사능 누출 등 원자력 발전소 관련 사고가 20여차례 발생했으며 이중 4, 5건은 일부 작업자가 피폭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25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11월25일 울진3호기에서 원전 기준치를 넘는 '고(高)' 방사능 경보가 발생, '백색비상'이 발령되고 비상사태가 30시간 동안 지속됐으며 같은해 7월에는 월성 3호기 냉각재가 누설, 이를 밀봉하는 과정에서 작업자 20여명이 방사능에 피폭됐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피복자들 중 일부는 하루동안에만 방사선 작업 종사자 연간 피폭 허용치의 절반에 가까운 방사능에 노출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4월 울진4호기 증기 발생기 세관파단 사고가 발생, 방사능이 누출됐으며 올들어 지난 4월23일에는 영광 5호기 열전달 완충판 7개 중 3개가 떨어져 원자로 바닥이 파손된 사실이 뒤늦게 발견되기도 했다.

김태완기자 kimch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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