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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상용차 부지 매입 후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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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10월 중순 3차 경매를 앞두고 있는 성서 삼성상용차 부지에 대해 매입후 분양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삼성상용차 부지(18만1천200평)는 채권기관인 산업은행이 지난해 9월 경매를 신청한 뒤 두차례 유찰돼 최저 낙찰가가 1천920억원에서 936억원으로 낮아진 상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국내외 대기업과 지역경제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첨단업종 5개사와 접촉한 결과 기업유치에 자신감을 얻고 삼성상용차 부지를 매입키로 방침을 굳혔다.

또 감정가 170억원인 상용차 생산설비는 베트남 등 외국 3곳으로부터 매입제의가 있고 생산라인을 그대로 활용하겠다는 외국업체도 나타나 매각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상용차 부지의 경우 시는 첨단업종에 한해 주변 시세보다 절반수준인 평당 70만~80만원 수준에 분양하거나 국내외 대기업이 첨단업종을 입주시키면 파격가(평당 30만~40만원대)로 분양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대구시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금융차입을 통해 부지를 매입한 뒤 유치희망 업체들과 입주조건에 대해 세부적인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이진훈 대구시경제산업국장은 "입주조건이 상당히 좋아 1년 안에 기업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본다"며 "삼성상용차부지 18만평은 모두 공장용지로 활용가능해 실질적으로는 30만평 이상의 공단조성 효과와 맞먹는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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